LG전자가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합니다.



LG전자는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3분기 안에 유럽과 중남미, CIS, 중동 등 40개국으로 `옵티머스 G 프로`를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 G 프로`는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프로세서와 2GB 램(RAM), 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 프로`는 눈동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비롯해 `듀얼카메라`, 레코딩 일시정지` 등 밸류팩 기능을 기본 탑재합니다.



`옵티머스 G 프로`는 지난 2월 21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뒤 4달 만에 국내 10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빠른 초기 판매속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국과 미국 등에서의 `옵티머스 G Pro`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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