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중국인 여학생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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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예멍위안(葉夢圓)과 왕린자(王琳佳)의 추모식이 1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회에서 400여명의 추모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교회의 글렌 커비 목사는 이들을 영혼을 달래줄 흰색 화환 2개와 중국 국민을 위로하는 의미의 붉은색 화환 1개를 추모 행사 무대에 놓았다.
무대 위에는 이들이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채 저세상으로 떠난 사실을 의미하는 2개의 빈 책걸상이 꽃다발과 함께 놓였다.
예멍위안과 왕린자가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의 사진과 둘이 함께 하트 모양을 새겨 촬영한 사진이 비디오 영상을 통해 흘러나왔다.
교회 측은 이들 둘의 가족에게 여름캠프를 기념하는 배너와 명패 등을 보내기로 했다.
예멍위안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량에 치여 숨졌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교회의 글렌 커비 목사는 이들을 영혼을 달래줄 흰색 화환 2개와 중국 국민을 위로하는 의미의 붉은색 화환 1개를 추모 행사 무대에 놓았다.
무대 위에는 이들이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채 저세상으로 떠난 사실을 의미하는 2개의 빈 책걸상이 꽃다발과 함께 놓였다.
예멍위안과 왕린자가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의 사진과 둘이 함께 하트 모양을 새겨 촬영한 사진이 비디오 영상을 통해 흘러나왔다.
교회 측은 이들 둘의 가족에게 여름캠프를 기념하는 배너와 명패 등을 보내기로 했다.
예멍위안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량에 치여 숨졌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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