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g 전설의 물고기 타폰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해당 유튜브 영상 캡처)





전설의 거대 물고기 타폰(Tarpon)이 잡혔다.



5일(현지시각) 미국 `벨로잇 데일리 뉴스`는 "지난달 26일 캘리포니아주(州) 애나 마리아 섬 인근 바다에서 무게 167kg짜리 타폰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좀 낚는다 하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전설의 물고기`란 타이틀을 지닌 타폰은 힘이 굉장히 센 어종이다. 타폰을 낚은 잔 토블씨는 "타폰을 낚는 데 무려 40분간 힘싸움을 벌였다"라고 인터뷰했다.



이 물고기 타폰은 몸길이가 2.4m로 무게는 167kg, 둘레는 1.3m으로 측정됐다. 이는 세계 최고 기록으로 등제될 것으로 추정된다.



타폰은 인위적이지 않은 은빛의 아름다운 자태로 은은한 매력을 풍기지만, 위협을 느끼면 엄청난 힘으로 날뛰기 때문에 힘겨루기 좋아하는 모험적인 낚시광은 생애 한번 낚을 수 있길 소망한다.



그러나 타폰은 플로리다 야생동물보호국에서 보호어종으로 지정돼 있어 잡았다가 놓아줘야 하기에 찰나의 즐거움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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