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의 기적 (사진=유해진PD 블로그)





MBC 유해진PD가 `해나의 기적` 주인공인 해나의 장례식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해진PD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의 장례식 일정을 전하며 "이제는 해나를 놓아 줘야 합니다. 해나는 하늘로 올라가 예쁜 별도 되고,맑은 달도 돼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나는 지난 5월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해 유PD와 인연을 맺었다. 해나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고 있었고 여러 차례의 고통스러운 수술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유해진 PD는 지난 7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는 자유가 됐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해나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해나는 방송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지난 7일 오전 수술후유증으로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8일 `추모 특집-안녕! 해나`가 방송됐다.


송희연기자 hy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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