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계청이 조금전 6월 고용 동향을 내놨습니다.

다소 개선된걸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가 두달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은 6월 취업자가 2547만 8천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36만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8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취업자 증가수는 지난 4월 34만5천명을 기록했다가 5월에 다시 26만5천명으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50대 이상 실버 취업자가 크게 늘어난게 주요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6월 고용률은 60.5%로 지난해 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는 81만3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9000명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3.1%를 기록하며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체 고용 시장은 이처럼 개선된 모습이지만 청년층 고용시장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0%로 작년보다 0.7%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또 청년층 실업률은 7.9%로 작년 보다 0.2%포인트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특별취재팀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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