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리보금리 관리권한이 뉴욕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NYSE 유로넥스트로 넘어갔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9일 영국은행협회가 관리해오던 리보금리 관리권한을 박탈하고 NYSE유로넥스트에 권한을 양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NYSE유로넥스트 금리관리소가 런던에 개설되고, 영국 금융감독청은 이에 대한 규제와 감독 업무 맡게 됩니다.



세라 호그 리보 기관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리보금리의 국제적 신뢰를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보금리는 런던 시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단기금리를 토대로 산출해 세계적으로 500조 달러 규모의 금융상품 금리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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