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사업 부진…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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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오리온이 중국 제과 부문의 이익 감소로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41만원에서 1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한 49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이 18% 감소하며 실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와 마케팅 비용 확대로 이익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라며 "오리온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130억원에서 291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까지 오리온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나 하반기 중국 사업에서 마케팅비가 통제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까지 주가의 단기 상승 탄력성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한 49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이 18% 감소하며 실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와 마케팅 비용 확대로 이익 성장세가 정체될 것"이라며 "오리온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130억원에서 291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까지 오리온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나 하반기 중국 사업에서 마케팅비가 통제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3분기까지 주가의 단기 상승 탄력성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