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21개월만에 80%선을 넘었습니다.

부동산태인 자료를 보면 지난 달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0.24%로 지난 201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0%선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강남3구의 낙찰가율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6월 한 달간 낙찰된 강남구 소재 아파트 17개 중 낙찰가율이 80% 밑으로 떨어진 것은 4개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감정가가 10억원을 넘는 물건 8개 중 낙찰가율 80%를 초과한 물건은 5개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태인은 취득세 감면 혜택과 지역 내 재건축 이슈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대형 고가물건에서도 낙찰가율 80%를 넘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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