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제1회 어린이 환경 사랑 캠프' 개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1박 2일간 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제 1회 신세계 어린이 환경 사랑 캠프’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1박 2일 동안 전북 진안 에듀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환경 오염으로 생기는 다양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다슬기, 민물고기 채취 등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숲속을 산책하며 맨발로 걸어보거나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천연 염색 및 천연 비누 등을 만들어 보는 친환경 공예 체험, 야간 별 관측 등 어린이들이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편식이 심한 요즘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캠프 기간 동안 지역에서 나는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환경 식단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친환경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2회씩 어린이 환경 사람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신세계홈페이지를 통해(www.shinsegae.com) 어린이 환경 사랑 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홍일 신세계백화점 CSR팀장은 “이번 캠프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다시 한번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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