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약세…2분기 실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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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지난 2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500원(1.82%) 내린 2만69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중국 보조금 정책 중단 이후 지난달부터 수요가 약해지면서 패널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분기말로 예정돼 있던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용 패널생산 시작도 1~2개월 지연되고 있어, 2분기와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주가수준이 낮고 애플 관련 이슈가 1~2개월내 해소되면서 일정 부분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TV 패널수요 및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일 오전 9시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500원(1.82%) 내린 2만69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중국 보조금 정책 중단 이후 지난달부터 수요가 약해지면서 패널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분기말로 예정돼 있던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용 패널생산 시작도 1~2개월 지연되고 있어, 2분기와 3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주가수준이 낮고 애플 관련 이슈가 1~2개월내 해소되면서 일정 부분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TV 패널수요 및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