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알고보면 원전사태 수혜주"-한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일 "한전KPS는 지난 5월 '원전 사태'로 한전, 한전기술과 함께 주가가 동반 하락했지만 오히려 이번 사태의 수혜주"라고 전했다. 한전KPS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8000원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는 원자력발전소에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케이블이 사용된 것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는데도 주가는 하락했다"며 "이번 문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일감이 발생해 굳이 따지자면 수혜주"라고 했다.
이어 "원전사고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해 배당수익률이 2.8%로 높아졌다"며 "올해 주당배당금이 상승할 가능성도 커 배당투자로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사상 최고치가 될 것으로 보는 근거는 한국전력이 1분기에 전력난을 우려해 발전기 정비를 비수기인 2분기로 최대한 미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는 원자력발전소에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케이블이 사용된 것과는 아무 연관성이 없는데도 주가는 하락했다"며 "이번 문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일감이 발생해 굳이 따지자면 수혜주"라고 했다.
이어 "원전사고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해 배당수익률이 2.8%로 높아졌다"며 "올해 주당배당금이 상승할 가능성도 커 배당투자로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사상 최고치가 될 것으로 보는 근거는 한국전력이 1분기에 전력난을 우려해 발전기 정비를 비수기인 2분기로 최대한 미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