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1일 열린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김우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전 11시 이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11시께 나올 전망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