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 센트 오른 배럴당 95.50 달러에서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9센트 높은 배럴당 101.65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뉴욕유가는 증시의 강세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금값은 3년 가까이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45.30 달러(3.6%) 내려간 온스당 1229.80 달러

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0년 8월 이후 최저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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