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는 계열사였던 웅진코웨이 매각대금 중 1150억원을 영세 협력업체 및 개인투자자에게 우선 상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상환을 신청한 협력업체와 개인투자자에게 1000만원(현금)까지는 먼저 주고, 초과 신청액에 대해서는 15%를 추가로 갚은 뒤 나머지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상환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