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주 통합을 묻는 완주군의 주민투표율이 개표기준인 33.3%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완주군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3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1∼22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0.1%와 이날 투표율 13.9%를 합한 것이다.

주민투표는 투표율이 33.3% 이상이어야 개표할 수 있다. 또 유효투표수의 과반이 '찬성'일 경우 통합이 확정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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