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성린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나성린 정조위원장은 26일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해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부동산 대책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한 3% 정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지만, 효과가 사라지고 있어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정조위원장은 "최근 주가도 1800선 이하로 폭락하고, 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는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며 "정부는 금융시장이나 외환시장에 불안이 올 경우 신속하게 시장 안정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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