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을 2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이사장은 개인 차량 유류비, 영훈중 증축 공사비 등 법인 회계에서 집행해야 할 12억7000여만원을 영훈초·중 예산에서 부당하게 처리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