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음달 분양하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입주민은 명문대 학생들에게서 무료로 ‘자녀 교육기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이 24일 서울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래미안 교육기부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발한 20명의 래미안 장학생은 2년여간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입주자 자녀들에게 영어·수학·미술·음악 등을 가르치게 된다. 이번 ‘교육기부 서비스’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84㎡ E타입(62가구)에 도입된 세대분리형 덕분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