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석유공사 여수지사에서 `동북아오일허브 비전선포식과 여수저장시설 준공식`을 24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백문현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사장, 김충석 여수시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여수와 울산에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건설·활성화함으로써 한국을 동북아 석유와 물류, 금융 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된 사업입니다.



여수 저장시설은 동북아 오일허브 1단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 4년의 사업기간 동안 5천170억원을 투입해 820만배럴 규모의 국내 최대 상업용 석유저장터미널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미국, 유럽, 싱가포르와 어께를 나란히 하는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으며 이를 위해 "총 37백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을 건설하고, 2017년 상반기중에는 국제석유거래소를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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