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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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로 유명한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이 MBC '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상용은 23일 오후 방송되는 유격 훈련 두 번째 이야기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이상용은 1989년 군대 버라이어티의 원조 격인 '우정의 무대'를 8년간 진행하는 등 군대와 인연이 깊다. '뽀빠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모으며 군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이상용은 ROTC 장교 출신으로 지금까지도 각종 군인 행사에 참여하는 등 군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16년 전 '우정의 무대'를 통해 군인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뽀빠이 아저씨의 마음을 담아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이상용은 "'진짜 사나이' 방송 잘 지켜보고 있다. 병사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방송 만들어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상용 진짜사나이 내레이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용 진짜사나이 목소리 얼른 듣고싶다" "이상용 진짜사나이 기대돼요" "진짜사나이 내레이션에 김소현, 맹승지는 안 나오나요?" "이상용 진짜사나이 이병으로 출연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용 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은 유격 훈련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되는 23일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