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신임 사장으로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45)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키쿠치 사장은 7월 1일부터 한국닛산을 이끌게 됩니다.







1968년생으로 와세다 대학 상과를 졸업하고 1991년 닛산에 입사, 22년여간 근무해왔습니다.



그는 닛산의 세일즈맨으로 시작해 일본과 중국의 마케팅 부문장을 거친 세일즈 마케팅 전문가로 특히 닛산의 중국사업 초창기인 2005년, 중국 합작법인인 동펑-닛산의 마케팅 부문장을 맡아 중국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닛산의 인도 비즈니스 부문장을 거쳐, 2011년부터 와카야마 닛산의 사장으로 일해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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