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검찰이 CJ 중국법인 임원 김모씨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19일 발부했다. 이재현 회장의 고교 후배인 김씨는 회장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금고지기’로 알려진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앞서 검찰의 소환에 두 차례 불응했다. 그는 지난달 중순 출국해 중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