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회장이 18일 STX팬오션 회생절차 개시 결정과 관련해 채권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STX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이 STX팬오션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유천일 STX팬오션 대표와 채권단이 추천한 김유식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해운시황 불황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수 밖에 없지만 벌크선 운송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회생작업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조기에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STX그룹은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STX, STX중공업, STX엔진 등 4개 계열사가 채권단과의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실사 중에 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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