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수급 악화에 급락하면서 게임주들도 동반 약세다.

17일 오후 2시 26분 현재 게임주들이 속한 코스닥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94% 급락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대장주 격인 게임빌은 현재 7.06% 떨어지고 있다. 위메이드조이맥스, 네오위즈게임즈도 6% 이상씩 급락세다.

바른손게임즈와이디온라인 게임하이 한빛소프트 JCE도 1~5% 이상씩 뒤로 밀리고 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5.71%)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해 눈에 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중국 '밀리언아서' 런칭이 임박한만큼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