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스페인 이슈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K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투자증권은 17일 NHN에 대해 "스페인발(發) 이슈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NHN의 라인은 가입자 체증과 일본 외 지역의 수익성 확보를 통해 올해 4122억원의 매출액 발생과 함께 향후 3년간 연 평균 29.2%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스페인의 경우 라인앱 사용률이 연초 대비 상승하고 있다"며 "유럽 및 남미지역 가입자 확대로 연결되는 교두보적 역할에 의미를 둬야 한다"고 권고했다.
2분기 라인 매출액은 게임 '윈드러너' 흥행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1.6% 증가한 901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이 NHN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이슈가 아닌 만큼 2009년 이후 평균 대비 낮아진 주가수익비율(PER)과 재상장 이후 NHN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을 감안, 8월 거래정지와 관계 없이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이 증권사 최훈 연구원은 "NHN의 라인은 가입자 체증과 일본 외 지역의 수익성 확보를 통해 올해 4122억원의 매출액 발생과 함께 향후 3년간 연 평균 29.2%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이슈가 되었던 스페인의 경우 라인앱 사용률이 연초 대비 상승하고 있다"며 "유럽 및 남미지역 가입자 확대로 연결되는 교두보적 역할에 의미를 둬야 한다"고 권고했다.
2분기 라인 매출액은 게임 '윈드러너' 흥행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1.6% 증가한 901억원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이 NHN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이슈가 아닌 만큼 2009년 이후 평균 대비 낮아진 주가수익비율(PER)과 재상장 이후 NHN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을 감안, 8월 거래정지와 관계 없이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