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규모' 증자 게임빌,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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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게임빌이 낙폭을 줄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5800원(6.09%) 내린 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게임빌은 이날 8만550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게임빌은 전날 장후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97만141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9만5500원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금성 자산이 약 600억원, 부채비율 10% 미만의 회사가 주가가 고점 대비 20% 하락한 상태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유상 증자를 추진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게임빌은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정식 명칭 ‘게임빌 북경 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2006년 북미 법인 ‘게임빌USA’, 2011년 일본 법인 ‘게임빌 재팬’에 이은 세 번째 해외 법인 설립이다.
게임빌은 새롭게 설립된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등에 이어 다양한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지화, 마케팅,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5800원(6.09%) 내린 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게임빌은 이날 8만550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게임빌은 전날 장후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97만141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9만5500원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금성 자산이 약 600억원, 부채비율 10% 미만의 회사가 주가가 고점 대비 20% 하락한 상태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유상 증자를 추진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편 게임빌은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정식 명칭 ‘게임빌 북경 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2006년 북미 법인 ‘게임빌USA’, 2011년 일본 법인 ‘게임빌 재팬’에 이은 세 번째 해외 법인 설립이다.
게임빌은 새롭게 설립된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등에 이어 다양한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지화, 마케팅,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