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채택 늘어난다"-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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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디스플레이 관련주에 대해 올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전병기 연구원은 "태블릿 PC의 전반적인 가격하락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메모리, 배터리, 두께와 무게 등의 하드웨어 사양은 소폭 상향 내지는 정체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200ppi 이상의 고해상도 채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의 150~200ppi 수준의 태블릿 PC 해상도는 올해 200PPI 이상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다. 애플의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미니를 비롯한 주요 태블릿 PC들이 레티나급(300PPI 이상)의 패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대만, 중국 패널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한 TV패널 시장과는 달리 고해상도(200PPI 이상)의 태블릿 PC 패널 시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며 "태블릿 PC의 고해상도 패널 채용 증가는 올해 하반기 국내 패널업체들의 수익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전병기 연구원은 "태블릿 PC의 전반적인 가격하락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메모리, 배터리, 두께와 무게 등의 하드웨어 사양은 소폭 상향 내지는 정체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디스플레이는 200ppi 이상의 고해상도 채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의 150~200ppi 수준의 태블릿 PC 해상도는 올해 200PPI 이상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다. 애플의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미니를 비롯한 주요 태블릿 PC들이 레티나급(300PPI 이상)의 패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대만, 중국 패널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한 TV패널 시장과는 달리 고해상도(200PPI 이상)의 태블릿 PC 패널 시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며 "태블릿 PC의 고해상도 패널 채용 증가는 올해 하반기 국내 패널업체들의 수익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