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전북 전주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이안(iaan) 전주삼천’의 1~3순위 청약 결과, 평균 2.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3일 발표했다. 전체 259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593명이 접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주 삼천동 일대에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적용해 수요자 부담을 덜어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710만원대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되며 24~26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안 전주삼천은 총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됐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