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대형 잭업리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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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규모의 잭업리그 (Jack-up Rig)를 수주하며 대형 잭업리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2일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북해(北海)용 대형 잭업리그 2기를 약 13억 달러(1조461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1기당 6억5천만 달러라는 가격은 평균 5~6억달러에 발주되는 드릴십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잭업리그는 통상 대륙붕지역 유전개발에 투입되는 시추설비로 선체에 장착된 잭업레그(Jack-up Leg, 승강식 철제 기둥)를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고정하고, 선체를 해수면 위로 부양시킨 후 시추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운용 중인 잭업리그는 대부분 수심 100m 이내의 해역에서만 작업할 수 있는 중소형 설비로 싱가포르와 중국조선업체들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잭업리그는 최대 150m해역에서 해저 10Km까지 시추하는 대형 설비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2기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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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12일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북해(北海)용 대형 잭업리그 2기를 약 13억 달러(1조461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1기당 6억5천만 달러라는 가격은 평균 5~6억달러에 발주되는 드릴십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잭업리그는 통상 대륙붕지역 유전개발에 투입되는 시추설비로 선체에 장착된 잭업레그(Jack-up Leg, 승강식 철제 기둥)를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고정하고, 선체를 해수면 위로 부양시킨 후 시추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운용 중인 잭업리그는 대부분 수심 100m 이내의 해역에서만 작업할 수 있는 중소형 설비로 싱가포르와 중국조선업체들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잭업리그는 최대 150m해역에서 해저 10Km까지 시추하는 대형 설비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2기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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