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가정용 보안 '세콤 홈블랙박스' 출시
보안업체 에스원(사장 윤진혁)은 가정용 보안시장을 겨냥한 ‘세콤 홈블랙박스’(사진)를 11일 내놓았다.

세콤 홈블랙박스는 아파트, 빌라, 다세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알맞게 개발한 상품으로 방범과 신변보호, 생활편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콤 홈블랙박스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방범 상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조명이나 전력 가스 등을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