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랑스 맞이해 21년의 징크스 털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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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터뜨린 오스카
브라질이 천적 프랑스를 상대로 21년 만에 승리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그레미우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에서 후반전에 터진 오스카와 에르나네스, 루카스 모우라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했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 전까지 프랑스와의 역대 상대전적에서 2승2무5패로 절대적인 열세였다.
.
브라질이 프랑스를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1992년 8월에 열린 친선경기.
브라질로선 이번 승리가 21년 만에 거둔 것이어서 ‘프랑스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의미있는 승리이기도 했다.
전반초반부터 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진 헐크(제니트)와 프레드(플루미넨세),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오스카(첼시) 등이 끊임없이 프랑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치게 되자 브라질은 후반전 들어 더욱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9분, 프레드가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오스카가 깔끔하게 골문 안에 차넣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40분 에르나네스(라치오)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모우라(파리 생제르망)의 페널티킥까지 더해 세 골차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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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치게 되자 브라질은 후반전 들어 더욱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브라질은 후반 9분, 프레드가 왼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오스카가 깔끔하게 골문 안에 차넣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40분 에르나네스(라치오)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모우라(파리 생제르망)의 페널티킥까지 더해 세 골차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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