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민 스위스 체험 (사진 = 스위스 정부관광청)



2013년 스위스 친선대사로 임명된 배우 한지민이 스위스에서 때 아닌 눈 체험에 나섰다.



그뤼에르에서 치즈와 초컬릿 체험을 마친 한지민은 4일 체르마트로 이동해 5일과 6일 양일간 스위스 알프스에서의 전통적인 체험에 나섰다. 휘발유 자동차 마을이 금지된 체르마트의 철저한 환경 보호 정책에 한지민은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산악 기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 산 정상에 오른 한지민은 “와~ 이건 정말, 현실이 아니라 그림같아요~!”라고 환호성을 지르며 파라마운트 영화사 로고로만 보던 마테호른을 배경삼아 셀카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해발고도가 3089m나 되어 갑작스런 고도차를 적응하지 못한 스태프들이 약한 고산병 증세에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한지민은 천진난만하게 눈밭을 뛰어다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고르너그라트 정상에서 알프스의 전통 놀이인 썰매 타기에 도전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썰매에 오른 한지민은 크게 겁내지 않고 금새 요령을 터득한 뒤 눈밭을 지치기도 했다.



고르너그라트 정상에서 알프스 구조견으로 유명한 세인트 버나드 개를 만난 한지민은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강아지와도 금새 친해져 알프스 눈밭에서 신이난 어린이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구조견 역시 한지민의 순수한 모습에 쉽게 경계를 허무르고 그녀를 졸졸 쫓아다녔다는 후문이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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