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1기, 21개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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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1일 벤처 중소기업을 위한 제3의 시장, 코넥스가 개장합니다.
첫 상장의 주인공이 될 예비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음달 1일 열리는 코넥스 시장에 모두 21개 기업이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초 30개 기업이 상장할 것이란 전망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번에 코넥스 시장에 도전장을 낸 업체들은 반도체장비 등 IT관련 업종과 바이오 업종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온라인 정보, 영상기기 제조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코넥스 입성을 준비합니다.
코넥스 신청 기업들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기업에 비해 55.3%,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코스닥 상장을 당장 도전해도 될 만한 규모입니다.
컴퓨터시스템 구축업체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액 1227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고, 역시 매출 1천억원이 넘는 강관업체, 대주이엔티는 실제로 과거 코스닥 진입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지정자문인 별로는 IBK투자증권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IBK투자증권은 아이티센시스템즈를 포함해 4개 기업을 선보였고, 이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이 각각 세 업체를 신청했습니다.
한편, 프리보드 종목의 코넥스 상장을 조율하던 하나대투증권은 막판에 신청서 제출을 포기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예비기업들의 상장적격성보고서를 검토하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상장기업 명단을 확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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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온라인 정보, 영상기기 제조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코넥스 입성을 준비합니다.
코넥스 신청 기업들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기업에 비해 55.3%,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코스닥 상장을 당장 도전해도 될 만한 규모입니다.
컴퓨터시스템 구축업체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액 1227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고, 역시 매출 1천억원이 넘는 강관업체, 대주이엔티는 실제로 과거 코스닥 진입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지정자문인 별로는 IBK투자증권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IBK투자증권은 아이티센시스템즈를 포함해 4개 기업을 선보였고, 이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KB투자증권이 각각 세 업체를 신청했습니다.
한편, 프리보드 종목의 코넥스 상장을 조율하던 하나대투증권은 막판에 신청서 제출을 포기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예비기업들의 상장적격성보고서를 검토하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상장기업 명단을 확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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