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1만3000선을 내준 일본 증시가 반등 시도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10.10엔, 1.63% 하락한 1만2693.92를 기록 중입니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달 고점 대비 20% 하락하며 기술적으로 약세장에 돌입했습니다.



엔고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든 가운데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입니다.



전자, 자동차 등 대표적인 수출주가 하락 중입니다.



닌텐도와 소니가 2%대 하락폭을 기록 중인 가운데 혼다자동차도 2.89% 내리고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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