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박 대통령 뚝심 통했나…남북 대화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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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뚝심이 통했나. 북한이 남북 당국자 간 회담을 전격 제의해오자 우리 정부는 곧바로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역제의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이산상봉 등 패키지 딜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남북, 6년 만에 장관급회담 가능성
북한의 남북 당국자회담 제안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2일 서울에서 회담을 열자고 6일 오후 역제의함에 따라 6년 만의 남북 장관급 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이 이날 회담 일정과 장소를 우리 측에 일임했기 때문에 북한도 우리 측의 제안을 수요할 가능성이 크다.
◆ 다우지수 초반 하락세 딛고 1만5000선 회복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03포인트(0.53%) 오른 1만5040.62에서 거래를 마쳤다.
당초 다우지수는 장 초반 100포인트 이상 빠졌다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상징적 지지선인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또 일본 엔화에 대한 환율이 오전 달러당 98엔선까지 떨어지자 낙폭이 커졌다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서 열린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 국제유가, 달러화 약세로 상승…금값도 올라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2달러 오른 배럴당 94.7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도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7.30달러(1.2%) 높은 온스당 1415.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중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정부가 낡은 아파트 리모델링(개보수)할때 기존 건물에 최대 3개층까지 더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한 '수직증축(층수 올리기)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단지 내 가구 수도 기존보다 최대 15%까지 늘려 일반에 분양할 수 있게 했다.
◆ 무더위 속 전력부족..오늘 '관심' 경보 내려질 듯
7일 무더위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냉방용 전기 사용이 늘어 전력 경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후 2∼3시에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6507만㎾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때 예비전력은 304만㎾까지 하락해 전력수급 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이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서울·춘천·대전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 손연재, 1위로 개인종합 결선 진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팀 경기(개인종합 예선)에서 곤봉(17.800점)-리본(18.433점) 합계 36.233점을 받았다.
◆'평판 리스크 시대, SNS 기업 위기관리 대응 전략'…한경 세미나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평판 리스크 시대…기업 위기관리 대응 전략'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남양유업 등 평판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기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이다. 참가문의 : 한경닷컴 마케팅1팀(02-3277-9960)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
◆ 남북, 6년 만에 장관급회담 가능성
북한의 남북 당국자회담 제안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2일 서울에서 회담을 열자고 6일 오후 역제의함에 따라 6년 만의 남북 장관급 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이 이날 회담 일정과 장소를 우리 측에 일임했기 때문에 북한도 우리 측의 제안을 수요할 가능성이 크다.
◆ 다우지수 초반 하락세 딛고 1만5000선 회복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03포인트(0.53%) 오른 1만5040.62에서 거래를 마쳤다.
당초 다우지수는 장 초반 100포인트 이상 빠졌다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상징적 지지선인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또 일본 엔화에 대한 환율이 오전 달러당 98엔선까지 떨어지자 낙폭이 커졌다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앞서 열린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 국제유가, 달러화 약세로 상승…금값도 올라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2달러 오른 배럴당 94.7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도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7.30달러(1.2%) 높은 온스당 1415.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중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정부가 낡은 아파트 리모델링(개보수)할때 기존 건물에 최대 3개층까지 더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한 '수직증축(층수 올리기)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단지 내 가구 수도 기존보다 최대 15%까지 늘려 일반에 분양할 수 있게 했다.
◆ 무더위 속 전력부족..오늘 '관심' 경보 내려질 듯
7일 무더위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냉방용 전기 사용이 늘어 전력 경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7일 오후 2∼3시에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6507만㎾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때 예비전력은 304만㎾까지 하락해 전력수급 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이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서울·춘천·대전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 손연재, 1위로 개인종합 결선 진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팀 경기(개인종합 예선)에서 곤봉(17.800점)-리본(18.433점) 합계 36.233점을 받았다.
◆'평판 리스크 시대, SNS 기업 위기관리 대응 전략'…한경 세미나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평판 리스크 시대…기업 위기관리 대응 전략'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다.
남양유업 등 평판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기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이다. 참가문의 : 한경닷컴 마케팅1팀(02-3277-9960)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