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에서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재조합(GMO) 밀이 보건당국의 검사 결과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돼 현재 수입·제조업체가 보관중인 밀과 밀가루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미승인 GMO 밀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은 오리건주의 한 농장에서 승인되지 않은 GMO 밀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제품과 제조업체의 재고품에 대해 수거·검사에 착수했으며 자체 검사 결과 미승인 GMO 밀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도 같은 검사방법을 적용해 국내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유입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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