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vs미국 (사진=독일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미국이 1.5군으로 구성된 독일 전차군단을 격파했다.

미국은 3일(오전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RFK 메모리얼 스타디움서 열린 독일과의 A매치서 4-3으로 승리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소속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가운데 클로제, 포돌스키, 쉬를러, 드락슬러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수비 불안 끝에 결국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총 4골을 내줘 패하고 말았다.

경기내용도 미국의 완승이었다.

미국은 전반 13분 알티도어가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불과 3분 뒤에는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수비수의 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어처구니없는 자책골을 헌납했다.

후반들어 독일은 베스터만의 만회골로 스코어를 좁혀가는듯 했지만 후반 15분과 19분 미국의 뎀프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4-1,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독일은 뒤늦게 후반 34분과 36분 크루제와 드락슬러가 연속해서 골을 넣으며 1골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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