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재건축 가격 하락에 유의"-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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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3일 건설업종에 대해 재건축 가격 하락에 유의해야 한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하락 반전과 계속되는 4대강 담합 이슈에 대한 영향, 쌍용건설 채권단 지원 중단 가능성 등이 건설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들 이슈의 지속이나 부정적인 결말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견 건설사에게 매우 치명적인 기업가치 훼손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투자자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실적개선과 수주성과 기대주 위주의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실적개선 기대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꼽았고, 수주 성과 기대주는 대림산업, 대우건설을 제시했다.
5월 넷째 주 전국 재건축 가격은 하락을 나타냈다. 경기만이 전주대비 상승했으며, 서울(-0.03%), 경남(-0.07%)은 하락, 그 외 지역은 전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하락 반전과 계속되는 4대강 담합 이슈에 대한 영향, 쌍용건설 채권단 지원 중단 가능성 등이 건설업종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들 이슈의 지속이나 부정적인 결말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견 건설사에게 매우 치명적인 기업가치 훼손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투자자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실적개선과 수주성과 기대주 위주의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실적개선 기대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꼽았고, 수주 성과 기대주는 대림산업, 대우건설을 제시했다.
5월 넷째 주 전국 재건축 가격은 하락을 나타냈다. 경기만이 전주대비 상승했으며, 서울(-0.03%), 경남(-0.07%)은 하락, 그 외 지역은 전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