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전국 18개 창업선도대학이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 ‘뉴 스타트업 플랜’이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기술 창업에 나설 (예비)창업자 587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권역별로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이 창업 공간, 150시간 이상의 창업 교육, 1 대 1 전담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해 기술 창업을 돕는 것이다. 시제품 제작, 기술정보, 마케팅 활동 등에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중간 및 수시 평가를 통해 사업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성실한 창업자는 중도 퇴출시킬 수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