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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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정준하에게 여배우 소이현이 '먹방' 도전장을 던졌다.

정준하와 소이현은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음식 보드게임 컨셉으로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레이스를 펼친다.

오프닝에 깜짝 등장한 이들은 레이스를 펼칠 먹보드판을 보고 호기심을 보였고 이내 제작진의 설명을 들은 정준하는 "음식을 지배하는 자"를 외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이광수와 정준하의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보고 "토요 바보와 일요 바보가 만났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이현 역시 궂은 날씨임에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팀 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석진, 정준하와 한팀이 된 유재석은 과거 형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워하다가도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에는 막내의 고초를 겪으며 서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쉴 새 없이 먹었는데도 계속 먹을 만큼 음식이 맛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 출연자들의 맛있게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했다.

한편, 최종 미션을 펼칠 마지막 장소에서 펼쳐지는 먹보드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할 초특급 미션 또한 볼거리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