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분업계 "미국 GMO밀 국내 수입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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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업계는 미국에서 발견된 유전자변형(GMO) 밀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미승인'이라는 점이 문제일 뿐 GMO농작물 자체의 안전성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수입하는 밀가루 가운데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정도"라며 "다만 미국에서도 굉장히 소량으로 재배된 것이 발견됐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수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밀은 오리건에서 생산되는 '소프트화이트' 품종의 봄밀"이라며 "오리건산 소프트화이트는 90% 이상이 겨울밀이기 때문에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아주 제한적인 양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이들은 정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미승인'이라는 점이 문제일 뿐 GMO농작물 자체의 안전성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수입하는 밀가루 가운데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정도"라며 "다만 미국에서도 굉장히 소량으로 재배된 것이 발견됐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수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밀은 오리건에서 생산되는 '소프트화이트' 품종의 봄밀"이라며 "오리건산 소프트화이트는 90% 이상이 겨울밀이기 때문에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아주 제한적인 양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