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7kg을 찌운 사실을 고백했다.







이시영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김용균 감독, (주)필마픽쳐스 (주)라인필름 제작) 제작보고회에 등이 훤히 뚫린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시영은 "살이 많이 쪄서 등을 다 가리는 옷으로 달라고 했는데 이런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도대체 어디가요!"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엄기준은 "영화를 찍을 때 보다 얼마나 살을 찌운건가?"라고 물었고 이시영은 "7kg 정도 찌웠다"고 밝혔다.



또한 박경림은 "대기실에서 만나서 몸무게 이야기를 하더라. 그런데 나와 똑같았다"며 "이시영 씨가 굉장히 화를 내시는 것 같다"고 농담을 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인기 웹툰 작가 지윤(이시영)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고, 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기철(엄기준)의 모습을 그린 공포 스릴러 `더 웹툰:예고살인`은 내달 27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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