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비차익거래 매수세에 힘입어 29일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7.36포인트 오른 2004.5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382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373억 원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419억 원 매수 우위, 차익거래는 46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776억 원, 기관은 395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선주, 신한지주 등은 1~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