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28일 충청북도 영동군과 우수한 품질의 영동 청포도 사용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충청북도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6월 초부터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하면 `블루베리요거트듬뿍` 케이크, `푸를녹차쉬폰` 케이크 등 다양한 생크림 케이크를 통해 영동 청포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동 청포도는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적포도에 비해 칼륨 함량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골다공증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파리바게뜨는 4년 전부터 산지 직거래를 통해 청포도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도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동군과 청포도 외 다양한 농산물로도 거래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그동안 산청 딸기, 영천 미니사과, 함평 친환경 쌀 등 유통과정이 짧고 안전하게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농가 활성화와 건강한 제품 공급에 힘써왔다"며 "소비자와 지역 농가의 반응이 모두 좋아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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