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메트로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만안구 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하여 병원 인근 지역 노인정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공개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공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에는 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메트로병원 전문의가 뜻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고객만족위원회와 제도개선위원회를 발족시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식 의료 장비도 추가됐다. 메트로병원은 내시경검사를 진행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달에 내시경실 장비를 최신식으로 바꿨으며, 신규 내시경 세척기도 추가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메트로병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30주년 기념식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한다.



28일 진행되는 메트로병원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비전 선포식, 사원표창 등을 진행해 병원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30년 근속자를 위한 공로상 및 모범상을 수상한다.



식후 행사는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바비큐파티, 한마음 장기자랑대회가 진행된다. 지난 24일까지 진행됐던 한마음 체육대회의 시상도 이어진다.



메트로병원 관계자는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풍성한 활동과 행사를 진행해 기쁨을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적의 진료와 돌봄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 하에 지역사회의 의료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은 1983년 안양중앙병원으로 개원하여 안양지역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성장해왔다. 2002년에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메트로병원으로 개칭했으며 수준 높은 진료를 펼치기 위한 노력으로 선진화된 세계 의료와의 교류를 통해 진행해왔다.



현재 메트로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내과 등 18개 진료과 및 특수센터&클리닉으로 임상시험센터, 신장센터, 소화기 내시경센터 등 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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