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의 담합의혹 등을 따져보는 정부 감사가 연장됩니다.



감사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요구한 `4대강 수질 개선을 위한 총인처리시설 입찰`과 `한식세계화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를 2개월씩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월28일 국회로부터 감사요구안을 전달받은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이들 사업과 관련해 점검할 내용이 방대하고 자체 진행 중인 다른 감사 일정과도 겹쳐 감사기간을 늘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감사원은 국회 요구와는 별도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의 입찰담합, 부정계약, 평가위원 비위 의혹 등을 전면 조사 중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대구 실종 女대생, 하의 벗겨진 채 낚시꾼 시신 발견
ㆍ손호영 CCTV, 충격 그 자체 "뭔가 잔인해"
ㆍ‘영단기’, 토익 수험생 돕는 서비스 마련 화제
ㆍ김미려-정성윤 결혼, 같은 소속사 1년간 교제 끝 `화촉`
ㆍ조세피난처 2차발표‥대기업 명단보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