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75포인트(0.50%) 오른 1978.94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와 일본 닛케이가 7% 넘게 폭락했음에도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호전된 고용지표가 나와 낙폭이 제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돌아와 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장 초반 입장을 바꿔 25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만이 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운송장비 업종이 1%대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97포인트(0.70%) 오른 573.3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억원 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7억원 매도 우위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