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어반자카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측은 21일 “지난 3월 2일 울산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지난 3월 시작한 전국투어 ‘어반자카파의 봄’은 광역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펼쳐졌으며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매도시마다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공연 3회도 이미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연속 매진사례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지난해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무서운 속도로 팬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데뷔앨범 ‘커피를 마시고’가 처음에는 음악마니아들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1집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 ‘그날의 우리’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가을 발표한 ‘니가 싫어’가 4개 음원챠트 실시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감성음악의 대세로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이어 발표한 2집 정규앨범 타이틀 곡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은 장기간 음원차트 상위를 유지하며 어반자카파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난 연말 대극장 공연을 연속 매진시킨 어반자카파는 지난 3월 전국투어에 당찬 도전을 했다.



울산을 시작으로 어반자카파는 9개 대도시 공연에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으로 구성된 어반자카파는 세 멤버 특유의 개성과 하모니가 돋보이는 보컬링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쉬어가는 코너 ‘자카파쇼’를 통해 모창대결을 펼치며 재치있는 입담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반자카파의 공연에는 화려한 게스트도 무대장치도 없다. 세 멤버의 탄탄한 음악성과 개성 넘치는 하모니가 그들의 무기이다. 많은 말들이 필요하지 않은 그들의 무대에는 풍부한 음악적 감성이 흐른다.



리더 권순일은 “매주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많은 걸 배웠다. 우선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법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마지막 일정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어반자카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전국투어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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