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9일~15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734곳이었다. 2주 전(2일~8일)보다 27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417개였으며, 부산(81개) 인천(80개) 대구(62개) 광주(50개) 대전(31개) 울산(13개)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45개) 유통(150개) 정보통신(64개) 건설(57개) 무역(41개) 전기전자(35개) 관광운송(35개) 기계(25개)등의 순이었다. 전력변환장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케이엘디(대표 신두홍)는 자본금 3억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선백부품을 제조하는 호두(대표 이해룡)는 자본금 18억원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