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우량 해외채권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오페라 해외채권형 랩'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채권에 투자할 때보다 변동성 위험이 적다. 원화 교차환율을 기준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갖는 자산군을 편입, 분산효과를 높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5~6%대 수익을 추구한다. 고객 1대1 맞춤형이고 수수료는 협의로 정한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2년 이상의 투자기간이 바람직하다. 투자대상은 브라질, 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러시아, 호주 등 6개국 국채다.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증권·은행거래 통합계좌 'FNA랩 계좌'를 개설한 후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